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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rt Politics

앤 텔네스

퓰리처상을 수상한 WP의 만평가 앤 텔네스는 자신의 그림(오른쪽)이 거부당하자 WP를 과감히 떠났다. 제프 베이조스, 마크 주커버그, 샘 올트먼은 트럼프에게 돈을 바치고, 패트릭 순시옹은 곡필로 아부하며, 미키 마우스는 바짝 엎드려 절을 하고 있다. 리버럴의 시점에서 보는 권력관계란 이런 것.

존 하트필드의 1938년 그림(왼쪽)에는 그 관계가 역전되어 묘사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