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라클 클라우드의 무료 인스턴스는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기에도 괜찮아 보인다.
- 1 core OCPU
- 1GB memory
- 0.48 Gbps network bandwidth
부트볼륨은 100GB까지 무료다. 인스턴스 생성과정에서 기본값은 49GB로 되어 있다. 아마도 아기자기하게 두 인스턴스를 무료로 굴려보라는 뜻일까. 로드밸런서를 세팅해서 두 대를 묶는 것도 가능하다. 테스트만 해보고 결국 100GB 짜리 하나의 인스턴스로 다시 생성했다. 혼자 쓰는 일기장에 로드밸런싱은 지나치다.
후일을 위해 몇 가지 메모.
- 가상 클라우드 네트워크를 새로 만들어 사용하려면 라우트 룰도 만들어서 추가해야 한다. 이 때 디폴트로 생성되어 있는 네트워크의 세팅을 면밀히 살펴보면 도움이 된다.
- 가상화된 MySQL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하지 않는다. 오라클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직접 로컬에 MariaDB 등을 설치해야 한다.
- 인스턴스를 웹서버로 사용하려면 소속 네트워크의 진입 규칙들(Ingress Rules)에 80, 443 포트를 허용하도록 추가하고, 인스턴스에서 iptables 규칙도 추가해야 한다. 생각해 보면 당연한 건데 흠…
$ sudo iptables -I INPUT 6 -m state --state NEW,ESTABLISHED -p tcp --dport 80 -j ACCEPT
$ sudo iptables -I INPUT 6 -m state --state NEW,ESTABLISHED -p tcp --dport 443 -j ACCEPT
$ sudo netfilter-persistent save